추분 인사말 이미지 2020년
- 카테고리 없음
- 2020. 9. 13. 11:28
지난 9월 7일은 백로였고 10월8일은 한로입니다. 그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의 하나인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입니다. 추분을 시작으로 낮은 짧아지고 밤은 길어지기 때문에 이때 계절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환한 것이 적어지고 어두운 것이 길어지니 상대적으로 박탈감이나 상실감을 느끼기 쉬우며 가을을 탄다거나 계절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라 가을 우울증까지 더해진다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느끼기 힘들겠지요. 나도 힘든 시기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응원과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가을 맞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추석은 지난해보다 조금 늦어졌습니다. 추분이 지나고 일주일 후면 추석 연휴도 시작되므로 추석 인사말을 전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24절기를 다 모르더라도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절기가 있는데요 2020년 추분날짜는 9월 22일 화요일이고 추분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절기 중의 하나입니다.
24절기 중 가을의 절기는 이미 시작되었으나 8월에 있는 입추는 사실 가을을 실감하기에는 어렵습니다. 9월 중순까지도 늦더위가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사람들은 추분을 가을의 시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았던 해였고, 왠지 겨울이 빠르게 올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24절기 추분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로 추분 이후 밤이 길어지고 낮은 짧아지게 됩니다.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왔음을 실감할 수밖에 없는 절기입니다. 추분이 지난 후로는 더욱 빠르게 밤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6시 30분 ~ 7시 사이면 어둑어둑해지게 됩니다.
추분에 하는 일은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일을 시작하고 목화를 따며 고추를 따서 말립니다. 이후 여러가지 가을 걷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절기입니다. 깻잎이나 고구마순도 추분에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추분의 뜻 의미
추분에 부는 바람으로 다음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도 있습니다. 추분에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해 농사는 대풍이라고 믿는 풍습이 있습니다. 작은 비가 내리면 길하다고 여겨지는데요 과연 2019년 추분 날씨는 어떠할까요?
추분에 가장 바쁜 곳은 당연히 농촌지역입니다. 하지만 가정마다 추분을 맞이하여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반바지나 반팔을 정리하고 긴바지와 긴팔 옷을 본격적으로 꺼내는 시기입니다. 산에서는 으름이 익고 밤과 도토리는 벌어져 스스로 떨어지게 됩니다.
봄에 씨 뿌리는 것은 며칠 미룰 수 있지만 수확은 미룰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팥과 콩 꼬투리가 터져 나오고 벼 이삭이 고개를 푹 숙였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수확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주변에 농사를 짓는 분들이 있다면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보는 따뜻한 가을이 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추분 인사말 이미지
9월 인사말도 전했고, 머지않아 추석 인사말도 있지만 가을 절기 중에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추분에도 인사말을 전하는 정겨움이 있습니다. 추분 인사말 역시도 코로나 19 건강 안부인사가 빠질 수 없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딱 같은 날이면서 이로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추분 이미지로 안부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에 추분 인사말 이미지가 여러개 있고 가을 인사말도 함께 전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추분 뜻을 담고 있는 속담도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분 인사말 추분인사 이미지
🔶수확할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추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가을 되세요
🔶이제 낮보다 밤이 길어지는 시기입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오늘 하루도 힘내십시오
🔶무덥고 뜨거운 한여름 동안 고생하신 땀의 흔적이 알찬 수확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해보세요.
🔶여름 내 지쳤던 몸이 서늘한 바람으로 활기를 찾아가는 추분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2020년 노력했던 일들에 대한 결실이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상쾌한 가을 바람과 함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귀뚜라미 노랫소리가 정겨운 가을입니다. 예쁜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습니다. 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하루, 기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추분 이미지 추분인사 이미지
아래에 더욱 예쁜 추분 이미지, 가을 이미지가 있으니 무료 다운로드 받아서 안부 인사를 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는 글의 가장 아래에 첨부되어 있으니 좌우로 살펴본 후 골라서 핸드폰으로 저장 누르시면 됩니다.
추분 속담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이다.
춘분과 추분은 더위와 추위가 변화하는 경계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는 속담입니다. 더위와 추위는 절기의 순환에 따라 변하므로 아쉬울 것도 미련을 둘 것도 없습니다.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추분이 되면 밤이 길어지면서 완연한 가을입니다. 천둥은 더 이상 오지 않는 가을로, 벌레들은 추위를 막기 위해 둥지 입구를 막는데요 이것이 추분의 대표적인 자연 변화입니다.
🔶가을 한 밤은 일년 같이 지루하다.
이는 사랑하는 임이 없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점점 밤이 길어지는 추분인데 함께 할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가을 밤이 더욱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을에는 꼭 사랑하십시오.
추분 음식
대표적인 추분 음식으로는 버섯, 햅쌀 고등어가 있습니다. 추분에 수확한 버섯은 향과 맛이 더욱 좋고 가을 햇살을 받아 비타민 D까지 풍부하기 때문이지요. 새로 수확한 햅쌀에 잡곡을 섞어 밥을 해 먹으면 달달한 맛이 좋은데요 '밥맛이 꿀맛이다'라는 말이 여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고등어는 9월 제철로 살이 올라 통통하고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이외에도 추분 음식으로는 토란, 고구마순, 가지 등도 있습니다.
추분 건강 인사말 코로나 19
추분을 지나면서 일교차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추분을 기억하며 면역력에 신경을 써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본격적인 환절기라고 볼 수 있는 시기이므로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를 늘 들고 다니도록 하며, 평소 기관지가 안 좋은 분들이라면 도라지, 대추차 등 목을 보호할 수 있는 건강차를 준비하셔야합니다.
독감 예방 주사와 대상포진 주사 등 어르신들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독감 예방 접종이 필수가 되었는데요 지역별로 독감 예방 접종을 모든 연령 무료로 실시하는 곳도 있으니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무료 예방 접종을 3가가 아닌 4가로 접종해준다는 소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