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증상 치료
- 정보학개론
- 2018. 11. 9. 11:07
정액을 구성하고 있는 액체에는 전립선액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전립선액은 정자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정자가 굳지 않도록 만들어주며 정자의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난자와 수정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그런데 만약 전립선액이 없다면? 이 모든 것은 불가능해진다.
전립선액은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며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남성만 가지고 있는 생식기관으로 남성의 성을 대변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전립선비대증이라는 것은 이 전립선이 점점 비대해져서 건강문제를 초래하는데 원인은 전립선의 노화 때문이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10명 중 2명은 이 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통계되어 굉장히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많은 환자가 있는 연령대는 60대 이상이다.
전립선비대증 원인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40 ~ 50대 환자가 많은 것으로 보아 남성호르몬의 영향, 그리고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60대 A씨는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았다. 소변줄기가 변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었다. 어느날 그는 아랫배 통증이 매우 심했고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불러와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에서 그는 1200ML의 진한 소변을 배출했다.
그후 그의 전립선을 보니 정상인보다 3배이상 커져있었는데 이것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소변줄기가 약해진 것을 느꼈고, 뚝뚝 끊어졌다고 말했다. 심하게 피곤한 날에는 힘을 주어야만 볼일을 볼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전립선비대증 자가진단
소변줄기가 약해졌다. 바짝 나가서지 않으면 볼 일 보기 힘들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게 된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소변을 자주보는 횟수는 평균 2시간 이내에 또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한다. 또한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느껴지는 것 또한 전립선비대증 증상이다.
야간 빈뇨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잠을 자다가 1 ~ 2회 화장실을 가게 되면서 수면장애로 이어진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이를 참지 못해서 소변이 찔끔 나온 경험이 있다.
최근에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
이는 전립선비대증 증상 중에서 초기에 해당된다. 하지만 대부분 이 초기 증상은 컨디션이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넘기게 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전립선비대증 2단계로 진행이 된다.
소변 줄기가 약해진 것에서 발전하여 소변이 찔끔찔끔 끊어져서 나오거나 소변이 마려운데 오줌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생긴다.
소변이 방광에서 나오지 않고 잔뇨하여 방광이 늘어지게 된다.
전문의들은 40대 남성이 소변줄기에 변화가 생겼다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경고한다. 방치할 경우 소변이 역류할 수 있으며 방광에 있어야할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할 경우 수신증, 요독증이 발생하게 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병원치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아직 앓고 있지 않더라도 예방하는 차원에서는 마늘과 콩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좋은 음식이다. 금주와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는 먹기는 먹더라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소변은 절대로 오래 참지 않도록 하고 남성이더라도 찬 바닥에 자주 앉는 것은 좋지 않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감기약에는 방광을 수축하고 요도를 조이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증가하는데 평소 앓고 있었지만 모르고 있다가 감기약을 먹으면서 상황이 악화되어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비대증 검사는 직접 전립선을 만져보고 검사하는 방법이 있으며 초음파 검사도 있다. 치료는 90% 이상이 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하게 된다. 마취는 하반신 마취만 하게 되며 늘어난 전립선 중에서 요도를 압박하는 부위를 레이저로 제거하게 된다.
그 부분만 제거하는 것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부작용이라할 수 있는 발기부전, 요실금, 성욕감퇴 등을 피할 수 있어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수술 후 3일 정도면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조기발견된 경우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관찰을하면서 약물요법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환자의 나이나 다른 질환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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